https://youtu.be/YCwS_y8 vrzw? si=IzFUCswnYZjVb0 rm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책 “도둑맞은 집중력”의 작가 요한 하리와의 인터뷰를 조승연작가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작가 요한하리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집중력을 빼앗기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공감되었다. 우리는 8시간이라는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데, 평균 직장인들의 일 하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3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직장에서의 시간을 줄이기만 해도, 혹은 주 4일제를 도입하기만 해도 얼마나 효율적일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등하교를 봐줄 수 있고, 저녁이 있는 삶이 생기고 이러나 저러나 여러모로 누구에게나 이득인데 우리의 삶은 길게 일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효율성에 보상을 하기 보다는 양적인 일하는 시간에 대해 보상을 하니(예를 들면 야간수당 등) 얼마나 이것들이 우리의 집중력을 빼앗아가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빼앗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번외로 이 책은 다른 외국어로 여러 나라에 출고가 되었는데 영어를 제외한 나라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도서라고 한다.
일에 몰두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하는 것에 보상을 심어주는 사회에서 나의 삶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여러모로 효율성보다는 비효율적으로 그저 오랜 시간 동안 일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당신을 삶을 뺏어가는 곳에서는 나를 알고 내가 사는 삶을 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더 좋은곳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생각하고 누릴 수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야 한다
나를 잃고 싶지 않아서 쓰는 글. 내 삶을 살아가는 날에 문득 이 글을 읽고 씩 웃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