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이 싫어서 - "걔들은 아마 앞으로 몇 년 뒤에도 여전히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을 거야. 솔직히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 자체가 없는 거지. 걔들이 원하는 건 내가 "와, 무슨 그럴 쳐 죽일 년이 다 있대? 회사 진짜 거지 같다, 한국 왜 이렇게 후지냐." 라며 공감해 주는 거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냐. 근본적인 해결책은 힘이 들고, 실행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니까. 회사 상사에게 "이건 잘못됐다."라고, 시어머니에게 "그건 싫다."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기가 무서운 거야. 걔들한테는 지금의 생활이 주는 안정감과 예측 가능성이 너무나 소중해. - "다시는 춥지 않을 거예요. " 나는 동화책의 마지막 문장을 입 밖에 내어 말했어. 내 목소리를 들은 지명이 몸을 잠시 뒤척이며 신음하더라. 친구 펭귄들이 파블로한테.. 잃어버린 것을 되찾자 https://youtu.be/YCwS_y8 vrzw? si=IzFUCswnYZjVb0 rm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책 “도둑맞은 집중력”의 작가 요한 하리와의 인터뷰를 조승연작가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작가 요한하리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집중력을 빼앗기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공감되었다. 우리는 8시간이라는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데, 평균 직장인들의 일 하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3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직장에서의 시간을 줄이기만 해도, 혹은 주 4일제를 도입하기만 해도 얼마나 효율적일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등하교를 봐줄 수 있고, 저녁이 있는 삶이 생기고 이러나 저러나 여러모로 누구.. 이전 1 다음